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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쿵푸 팬더4> 이야기

    영화의 줄거리는 용의 전사인 주인공 "포"가 살던 평화의 계곡에 어느날 갑자기 쿵푸팬더 1편의 등장 인물이자 주요 악당인 "타이렁"이 공격해오면서 시작합니다. 타이렁은 포에 의해 처치된 캐릭터인데요, 그가 다시 돌아오자 모두가 믿을 수 없다며 놀라게 됩니다. 한편 포의 스승인 시푸는 포에게 용의 전사의 후계자를 찾으라며 미션을 줍니다. 포가 전사 역할은 그만하고 마을의 정신적 지주가 되라는 의미였죠. 그러나 포는 본인은 마을의 정신적 지주가 될만한 그릇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이를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이에 갈등하던 포는 어느날 마을의 전당에 누군가 침입한 것을 발견하고 전투를 하게됩니다. 침입자는 다름아닌 젠이었고 포는 젠을 감옥에 가둡니다. 그 때 젠은, 마을에 침입한 타이렁의 정체는 카멜레온이 변신하여 보여준 것이며 그의 소재를 알고 있다며 감옥에서 내보내 줄것을 요구합니다. 푸는 이를 협상하고 그를 따라 카멜레온을 찾으러 떠나게 되는데요, 이 때 그들은 여러 난관에 봉착하게 되나, 결국 카멜레온을 찾게 됩니다. 카멜레온은 포와 젠은 카멜레온과의 전투에서 이길 수 있을지 영화는 화려한 액션 전투 장면을 보여주면서 카멜레온과의 대결을 보여줍니다.

     

     

    등장 인물  성우 정보

    주인공이자 용의 전사인 포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잭 블랙"이 성우로 맡았습니다. 포는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판다이며, 이번에도 재밌있고 신나는 연기를 어김없이 보여주며 용의 전사이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우를 맡은 잭블랙은 영화 "킹콩", "스쿨 오브 락", "쥬만지 : 새로운 세계"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주는데요, 이번 쿵푸팬더의 포캐릭터 연기만 16년간 담당하여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그는 "터네이셔스D"라는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 중인데요, 이번 작품에서 엔딩 크레딧 음악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in"을 커버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전당에 침입자로 등장한 젠은 아시안계 미국인인 "아콰피나"가 맡으며, 흥미로운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종은 코사크 여우로, 여우의 이미지 답게 날렵하고 약간은 교활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아콰피나는 영화 "오션스8"과 마블 영화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등 출연하였으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아시안계 배우로서 활약 중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일으킨 원흉을 맡은 악당 카멜레온은 이름 그대로 카멜레온 종입니다. 이 역할은 "비올라 데이비스"가 맡았습니다. 그는 어떠한 연유로 결국 타락하게 되었고 변신술을 배워 모두를 압도하는 강력한 힘을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영화 "다우트"와 "헬프"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출연하였으며 2015년 에미상에서 흑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서 이번 영화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악당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영화 감독 및 평가

    영화 <쿵푸팬더 4>(2024)의 감독은 마이크 미첼과 스테파니 스타인입니다. 특히 마이크 미첼은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감독으로, 대표작으로는 <스카이 하이>, <슈렉 포에버>, <레고 무비 2> 등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해외에서는 유명한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73%를 받으며, 이전 작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유는 지난 3편 시리즈에 비해 다소 부족한 서사와 등장인물인 "젠"의 캐릭터성이 미흡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러나 유려한 연출과 화려한 액션신은 여전히 볼만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여 전세계적으로 최종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손익 분기점 2.5억 달러를 가뿐히 넘기는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던 푸바오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종지부를 찍고 중국으로 반환하는 시기와 맞물려져 있어서 그 영향도 일부 요소로 작용하여 개봉 첫주차에는 좋은 스코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한국 영화의 최대 흥행작인 영화 <범죄도시4>를 비롯하여 <챌린저스>등 개봉하였고 결과적으로 영화의 평가가 지난 시리즈보다 떨어지면서 한국 관객에게 외면을 받게되었습니다. 한국 관객의 최종 스코어는 총 170만명이 관람하여 기대보다는 못미치는 상태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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