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툼 레이더> (2017) 리부트 이유 주인공 소개 영화 평가

 

영화 <툼 레이더> 리부트 이유

2017년 개봉한 “툼 레이더”는 2001년과 2003년에 개봉한 앤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툼 레이더“ 시리즈와 다른 리부트 영화로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동명의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한 영화이나, 마찬가지로 2013년 게임도 리부트 하여 새롭게 제작하였습니다. 리부트 된 영화는 기존 영화 시리즈와는 다른 톤과 스타일을 갖추어 새로운 관객층을 겨냥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2017년 영화는 현대적이고 사실적인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리부트 되었습니다. 앤젤리나 졸리의 캐릭터는 성적 요소의 어필이 강하고 다소 비현실적인 면모가 있었으나, 리부트 작품의 라라는 더 젊고 현실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원작 게임에서의 캐릭터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주인공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리부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하여, 라라가 어떻게 처음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즉, 라라의  초창기 이야기를 다루며, 현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인간적인 약점을 강조하였고, 영화도 마찬가지로 사실적인 캐릭터로 그렸습니다. 이렇게 리부트 된 영화는 현대적인 감각과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원작 게임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기존 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주인공 소개

이 영화의 등장인물인 "라라 크로프트"는 과거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다룬 라라 크로프트와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라라는 초기 게임 시리즈(예: “툼 레이더” 1996년)와 2001년 영화에서 이미 숙련된 탐험가이자 전설적인 인물로, 자신감이 넘치고 무모한 면도 있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그녀는 잘 준비된 전문적인 모험가로, 상대적으로 무적에 가까운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2013년 게임과 2017년 영화에서 리부트된 라라는 젊고 경험이 부족한 인물로, 초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캐릭터는 극한의 상황에서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묘사됩니다. 생존의 본능과 강인함이 강조됩니다. 또한 리부트 된 라라는 오리진 스토리를 중심으로, 탐험가로서의 길을 처음으로 걷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개인적인 갈등과 심리적 성장에 중점을 두며, 현실적이고 어두운 배경을 가집니다. 한편 라라의 복장과 캐릭터 디자인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의 라라는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탱크톱과 핫팬츠와 같은 상징적인 복장을 입으며,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한편 현대적인 비주얼로,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복장과 장비를 착용하며, 실제 조난당한 탐험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 평가

이 영화는 관객과 게임의 팬층, 비평가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가 2013년 리부트 게임의 오리진 스토리와 캐릭터를 충실히 반영하여,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라라를 연기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라라 크로프트를 신뢰성 있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면을 잘 전달했습니다. 비칸데르는 이 영화를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액션과 모험 장면이 긴장감 있고 잘 구성되었으며,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특히, 액션 시퀀스와 스턴트 장면에서의 몰입감이 긍정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한편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합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플롯이 전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모험과 액션 장면은 흥미로울 수 있지만, 전체적인 서사는 클리셰가 많고 새롭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전개가 느리고, 액션 장면과 모험 사이에 지루함이 느껴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많은 액션신으로 구성되었지만 그럼에도 지루하게 느껴졌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