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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쌔신 크리드> 원작 소개
이 영화의 동명의 원작 게임 시리즈는 프랑스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게임 시리즈입니다. 이 게임은 과거 역사와 현대를 오가는 스토리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주인공인 '데스몬드'는 암살자 가문으로 태어났는데, 16세에 암살단의 삶을 거부하고 탈출합니다. 그러나 그는 암살자와 대립되는 세력인 템플러가 세운 굴지의 대기업 앱스테르고에 납치되어 그들이 개발한 애니머스라는 기구를 통해 조상의 삶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는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알타이어, 에지오, 코너 등의 인물의 삶을 탐험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암살단의 비밀과 템플러의 음모를 알게 되며, 템플러를 저지하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이 게임 시리즈는 2007년에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메인 시리즈만 13편이 나왔으며, 2024년 신작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인 시리즈 외에 스핀오프 및 DLC도 여러 편수가 공개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유비소프트가 너무 많은 게임 시리즈를 제작하고 게임 퀄리티의 기복이 있어, 다소 지겹다는 반응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게임 플레이와 장르의 변주를 통해 최근에는 게임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게임 시리즈는 2016년 영화화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다소 부족하여 이후 후속 영화의 소식은 아직까지 없으며,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인기 요소
이 게임의 인기 요소는 바로 스토리입니다. 암살단 집단과 템플러 집단의 갈등은 기원 전부터, 인류가 등장할 때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갈등인데, 이를 역사적 사실에 녹인 점이 독특한 줄거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과거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재창조된 시대극적인 요소는 상당히 흥미롭게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 인물에서 현대 시점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인물들 간의 관계와, 과거의 영향이 현재까지 미치게 되는 플롯은 게임 유저들에게 반전을 제공하고 신선한 경험을 하게 만듭니다. 유비소프트는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또 다른 인기 요소는 바로 액션과 잠입 요소입니다.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살자'가 등장하는데 은밀하게 적을 처치하면 게임 플레이가 다소 수월하나, 만일 실패할 경우 수많은 적을 상대해야 되는 레벨 디자인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파쿠르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높은 자유도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주인공은 도시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건물과 지붕을 오르내리는 등 다양한 환경을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양한 무기와 전투 기술을 보여주는데, 게임 캐릭터는 각 무기에 맞게 현실적이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어 시각적으로 만족스럽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이러한 게임적 연출은 상기 기술한 역사적 스토리와 맞물려 극적인 연출과 함께 제공되어 플레이어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줍니다.
게임 팬 평가
이 영화에 대한 게임 팬들의 반응은 상반되나, 특히 부정적인 평가가 더욱 많았습니다. 긍정적인 요소는 액션 시퀀스가 대체로 잘 구현되었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게임에서 등장한 파쿠르 액션과 전투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아귈라의 "신뢰의 도약"이라 불리우는 고공 점프 액션과 벽 타기 장면 등은 게임 팬들에게는 큰 환호를 불러일으킨 장면이었습니다. 또한 영화는 15세기 스페인의 역사적 배경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를 잘 구현했습니다. 세트 디자인과 의상, 촬영지 등이 시대 고증에 충실한 점은 원작 게임이 훌륭히 보여줬는데,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는 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비판적인 평가들이 많았습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깊이감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중요한 장치로 등장하는 "애니머스"의 기구가 불만족스러웠다는 평입니다. 이 영화의 애니머스 디자인 변경은 일부 팬들에게는 불필요하고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게임의 애니머스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 오히려 팬들의 몰입감을 떨어뜨렸다는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또한 게임 팬들은 영화에서 원작의 중요한 요소와 연출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영화는 게임의 복잡한 서사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생략해야 했고, 이는 게임 팬들에게 원작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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